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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브로드컴과 '펨토셀' 공동 개발…MWC서 시연

  • 송고 2015.02.26 10:51 | 수정 2015.02.26 10:53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LTE-FDD·TDD, WiFi 등 3종류 무선 네트워크 동시 제공

Triple Mode Cell Prototype. ⓒKT

Triple Mode Cell Prototype. ⓒKT

KT가 LTE-FDD·TDD, WiFi 등 3종류의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펨토셀'을 개발했다.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5에서 하나의 펨토셀로 LTE-FDD와 LTE-TDD, WiFi 등 세 종류의 무선 네트워크를 동시에 서비스 할 수 있는 Triple Mode Cell 기술을 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KT와 브로드컴(Broadcom)이 공동 개발한 Triple Mode Cell은 LTE-TDD의 2.3GHz 주파수와 LTE-FDD의 1.8GHz 주파수, GiGA WiFi의 5GHz 주파수를 지원한다. 가입자는 이를 통해 각각 최대 110Mbps, 150Mbps, 450Mbps 속도로 다운로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Triple Mode Cell이 상용화되면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 혹은 지하 공간에 여러 대의 장비를 복잡하게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가정에서는 하나의 펨토셀 설치만으로 LTE와 WiFi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증대된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은 "이번 브로드컴과의 Triple Mode Cell 시연 성공은 글로벌 제조사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이룩한 또 하나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KT는 LTE-TDD와 WiFi를 활용하여 더 효율적인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와 함께 기술을 개발한 브로드컴은 미국 기업으로 SOHO 네트워크에 적합한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장비제조사다. KT는 브로드컴 솔루션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펨토셀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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