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2.8℃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7.5 1.5
EUR€ 1472.5 0.1
JPY¥ 888.3 -0.5
CNY¥ 189.4 -0.1
BTC 93,500,000 2,846,000(-2.95%)
ETH 4,570,000 89,000(-1.91%)
XRP 777.7 21.4(-2.68%)
BCH 703,300 31,200(-4.25%)
EOS 1,215 1(-0.0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화웨이, 모바일 산업 발전 선도…'4.5G 기술' 청사진 제시

  • 송고 2015.02.26 16:02 | 수정 2015.02.26 16:03
  •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차이 부사장 "2016년 기술 상용화 가능할 것"

화웨이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5G' 진화에 앞서 최근 주도하고 있는 '4.5G' 청사진과 이를 지원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다음달 2일(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 앞서 최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4.5G 최신 애플리케이션과 비전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에 처음 발표된 4.5G 비전은 LTE를 넘어선 혁신을 통해 통신업체들이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고, 5G로의 원활한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핵심이다. 화웨이는 4.5G 기술을 통해 5G 상용화에 앞서 LTE 표준의 진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통신사업자들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며 신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웨이가 제시한 4.5G 기술은 셀 용량(capacity)을 최대 1Gbps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엔드투엔드 지연율을 80% 낮추는 동시에 한 셀당 LTE 대비 100배 이상의 연결성을 지원한다. 용량, 연결 수(number of connection), 대기시간(latency) 측면에서 모바일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켜 지능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화웨이는 모바일 가상현실 안경, 스마트 미터링이나 드론 기술을 꼽았다. 이같은 신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들의 일상생활과 일터에서 이용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밥 차이(Bob Cai)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사업 부문 마케팅 부사장은 "4.5G는 LTE의 진화 과정이며 모바일 네트워크의 용량과 성능 향상으로 신사업 발굴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업계 전체가 초고속 대규모 연결과 저지연을 보장하는 온라인 세계로 돌입하고 대규모 셀룰러 IoT 애플리케이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이 부사장은 "화웨이는 빠르면 2016년에 4.5G 기술의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향후 5년 안에 4.5G 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기회 창출과 사용자 경험이 극대화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4:35

93,500,000

▼ 2,846,000 (2.95%)

빗썸

04.25 04:35

93,407,000

▼ 2,763,000 (2.8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