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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배구조 개선안 3월 재논의…현직 CEO에 연임우선권 주나

  • 송고 2015.02.27 14:19 | 수정 2015.02.27 16:03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사외이사 7인 선임, 내부승계 방식은 내달 9일 결론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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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이사회가 지배구조 개선안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KB금융 이사회는 2월 중 지배구조 개선안을 확정지으려 했으나 현직 최고경영자(CEO)의 ‘연임 우선권’ 여부를 놓고 비판여론이 제기되자 이에 대한 결정을 3월로 연기했다.

KB금융 이사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사외이사 후보로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과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최운열 서강대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김유니스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이병남 LG인화원 원장, 유석렬 전 삼성카드 사장 등 7인을 선임했다. 또 사내이사로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이홍 국민은행 영업총괄 부행장을 선임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내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하지만 지배구조개선안 중 내부승계와 관련, 현직 CEO에 연임의사를 먼저 묻는 방식에 대해서는 부정적 여론을 감안해 좀 더 논의키로 했다. 이사회는 주총 전인 내달 9일쯤 이사회를 다시 열어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김영진 KB금융 사외이사는 이날 이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외이사 대부분이 현직 CEO에 연임을 먼저 묻는 방안에 찬성하지만 비판여론이 많아 결정을 내지 못했다”며 “윤종규 회장 이후부터 현직 우선권을 주는 내용도 논의됐지만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초 KB금융 지배구조 개선안에는 현직 회장에게 임기만료 수개월 전에 연임의사를 묻고 연임의사를 밝히면 경영실적과 내·외부 후보자군과의 경쟁력 등을 종합고려해 연임여부를 결정하되 윤종규 회장은 이번 개선안 적용을 배제하는 방안이 포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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