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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을 가다]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2차

  • 송고 2015.02.27 17:36 | 수정 2015.02.27 18:05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3면 발코니와 4-Bay 등 특화 설계로 이목 끌어

1차보다 다소 높은 가격, "프리미엄 감안하면 실질 가격 차 적어"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 설명장 ⓒEBN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 설명장 ⓒEBN

GS건설이 27일 경기 김포시에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관에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에만 4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총 59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97가구, △100㎡ 101가구다.

이날 공개된 100㎡A형은 3면 발코니와 4-Bay 신평면 설계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3면발코니와 4-Bay는 지난 1차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조기에 판매가 마감됐다.

지난 1차 때 청약 시기를 놓쳐 이번에 2차를 보러 왔다는 이모(39, 여)씨는 “지난 1차 100㎡형보다 마감재가 더욱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라며 “같은 평형 설계보다 공간이 넓어 보여서 4인 가족이 살기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용면적 84㎡형은 기본적으로 알파공간 9㎡ 가량이 제공된다. 입주자 취향에 따라 이 공간에 팬트리, 팬트리와 장식장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견본 주택을 방문한 다수의 사람들도 ‘알파 공간’의 위치와 활용도, 면적 등을 문의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 100㎡A형 거실 모습 ⓒEBN

한강센트럴자이 2차 100㎡A형 거실 모습 ⓒEBN

이번 한강자이 2차는 앞서 판매가 완료된 1차와 인접해 있다. 1차와 2차를 합치면 4천079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한강자이 2차 주변 교통과 교육 입지는 괜찮은 편이다.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통해 서울방면 이동이 쉽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 일대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게 된다. 주변에 대형 마트와 아웃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간다는 것도 강점이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의 가격은 1차보다 다소 높게 책정됐다. 한강자이 2차의 3.3㎡당 분양가는 990만원. 100㎡형의 전체 분양가는 1차에 비해 평균 1천만원, 84㎡형은 1천500만원 가량 가격이 높다. 지난 1차에서 용적률 217%가 적용됐지만, 이번 2차는 용적률이 185%로 낮게 적용됐기 때문이다.

김포 지역에 살고 있는 장모(38) 씨는 이날 분양 관련 상담을 받은 뒤 “1차 때 가격을 알고 왔는데, 2차 가격은 다소 높게 책정된 것 같다”며 “조건을 더 살펴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GS건설 측은 1차보다 높게 형성된 가격 차이를 반영해, 내부 마감 등 세부적인 부분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설명했다.

한강센트럴자이 박희석 분양사무소장은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됐기 때문에, 1차보다 벽지 등 내부 마감재를 좀 더 고급 소재로 사용하고, 붙박이장 1개와 현관에 전신 거울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신경을 썼다”며 “앞서 분양된 1차는 현재 2천만~2천5백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어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 가격 차이는 크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차 분양가는 서울 강서구 일부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와 비슷하기 때문에, 강서 지역 등에서의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많이 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견본주택을 둘러본 이모(39) 씨도 "2차의 분양가가 높기는 하지만, 서울 지역과 비교해서는 1억원 이상 저렴하고, 프리미엄 등을 볼 때 별 차이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한강센트럴자이 1차와 마찬가지로 2차 때도 계약 물량의 80~90%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차 계약 고객의 거주지는 서울이 32%, 김포시 28%, 경기도(20%), 인천(10%) 순이었다.

한강자이 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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