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지친 직장인 위한 식음 프로모션 실시

송고 2015.03.01 05:00 | 수정 2015.02.27 17:49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롯데호텔서울 등 특급호텔, 합리적 가격의 메뉴 선봬

ⓒ롯데호텔서울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특급호텔 레스토랑이 나섰다. 호텔 음식은 비쌀 것이라는 편견 대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 메뉴를 준비했다.

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의 정통 이탈리안 다이닝 & 와인 전문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는 11월 30일까지 '비즈니스 런치 뷔페'를 실시한다.

식전빵을 비롯해 수프, 콜드 디쉬, 차쿠테리(돼지고기 육가공류), 피자, 파스타 등으로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각종 디저트도 준비해 풍성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파스타 스테이션도 강화해 보다 다양한 조합의 파스타도 맛볼 수 있으며 로스트 비프 등 매일 2가지 육류 요리를 선보이는 카빙 스테이션도 준비된다.

이번 런치 뷔페는 유럽풍 노천 카페를 콘셉트로 한 테라스 좌석에서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1인당 4만9천원이다.

ⓒ그랜드힐튼서울

그랜드힐튼서울의 일식당 '미쯔모모'는 젊은층의 직장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들로 점심 특선을 준비했다.

올해부터 기존의 메뉴판에서 새롭게 점심특선으로 업데이트 돼 추가되는 점심 메뉴는 회덮밥, 대구 지리와 매운탕, 우동 또는 소바 정식이다.

단품이나 정식에 따라 일반 가격보다 적게는 6천원, 많게는 1만1천원까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회덮밥, 대구 지리나 매운탕 단품은 5만원~5만5천원이며 샐러드, 생선회와 본 메뉴, 디저트로 구성된 우동 또는 소바 정식은 2만9천원이다.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임피리얼팰리스서울의 헬시 푸드 레스토랑 '카페 아미가'는 6월 30일까지 직장인들을 위한 '미생 응원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35세 이하(주민등록상 81년생 이하) 직장인을 대상으로 점심 및 저녁 뷔페 이용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5세 이하 직장인 1명과 동반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인원 제한 없이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직장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명함 또는 사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카페 아미가는 다양한 스타일의 뷔페와 일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점심에는 힐빙(힐링&웰빙 뷔페, 저녁에는 고급 샴페인,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요즘에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단체 회식을 하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양질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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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Y¥	189.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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