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3월7일 '참치/삼치 데이'를 맞아 오는 5~11일 참다랑어와 삼치를 시세 대비 2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참치/삼치 데이의 매출을 분석 결과, 삼치보다 참치에 몰리는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는 참치/삼치 데이에 최고급 참치를 주력 상품으로 준비해 ‘호주산 남방 참다랑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일본 참치 전문업체인 ‘카이쇼우’와 독점 계약을 맺고 호주산 남방 참다랑어 물량을 확보, ‘뱃살 모둠(240g 내외/1팩)’, ‘몸살 모둠(300g 내외/1팩)’을 시세 대비 25% 가량 저렴한 각 2만3천800원, 1만9천500원에 준비했다.
또한, ‘삼치’ 행사도 진행해 ‘삼치(700g 내외/1마리)’를 시세 대비 25% 가량 저렴한 4천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영태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최근 참치 대중화에 따라 고객 수준이 높아져 가격대가 높아도 고품질의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다량어류 중 최고급 어종인 ‘남방 참다랑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치/삼치 데이’는 해양부와 원양어업협회가 참치와 삼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3월 7일 발음에서 이름 붙여 공동으로 지정한 날로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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