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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슈퍼주총데이'…3월 20일

  • 송고 2015.03.02 07:43 | 수정 2015.03.02 08:42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12월 결산법인 40%가 몰려…요일별은 金 86%

소액주주 의결권 강화하는 전자투표제 주목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40% 이상이 오는 20일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현재까지 정기주총 개최 관련 이사회결의 내용을 공시한 278사 가운데 112사(40.28%)가 오는 20일 정기주총을 여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오는 27일에도 68사(24.46%)의 정기주총 일정이 집중돼 있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금요일에 정기주총을 여는 상장사가 240사(86.33%)로 가장 많았다. 소집 지역 별로는 서울·경기가 201사로 72.30%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주주의 권리가 곧 재산이라는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주행동주의'에 대한 방안으로 전자투표제가 도입 5년만에 빛을 보고 있다.

전자투표제가 도입되면 주총에서도 소액 주주들의 목소리도 커질 수 있다. 개인 주주들도 손쉽게 주주총회에 낸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요 상장사들이 매년 3월 특정일에 집중적으로 주주총회를 개최하면서 소액주주의 의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

반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은 주주가 손쉽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 주주총회 개최일 집중 문제 해소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소액주주들의 제목소리 내기는 선진국에서 이미 입증돼 왔다. 반면 국내에서는 주주가치 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는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반면 최근 들어 주주 권익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주 이해관계를 정확히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비용과 효율성에서도 합리적으로 의견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자투표제는 갈수록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주총이 열리는 기업의 주요 부의안건을 살펴보면 '임원 선임'의 경우 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 곳이 204사, 사외이사 선임이 155사, 감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 126사였다.

'정관 변경'의 경우 사업목적 추가 안건을 상정한 기업이 39사, 변경이 13사, 삭제가 2사였다.

그밖에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승인 및 변경(12사)과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승인(5사) 등도 안건으로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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