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5] "삼성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폰 갤럭시S6"…외신 호평 잇따라

송고 2015.03.02 10:46 | 수정 2015.03.02 10:47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WSJ "전세계인 감동시키는 시도"

CNN, '디자인·삼성페이'에 호평

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한 가운데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월에 출시되는 갤럭시 S6와 S6 엣지는 삼성이 지금까지 만든 가장 아름다운 폰"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이 전세계인을 감동시키려는 시도"라며 "하드웨어 측면에서 삼성의 신뢰를 엿봤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삼성의 노력을 느꼈다"고 평했다.

미국 CNN은 갤럭시S6의 디자인과 삼성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올해 향상된 디자인의 갤럭시를 선보인 삼성은 목표를 확실히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 페이와 구글 월렛과 달리 삼성페이는 전통적인 마그네틱 리더로 작동될 수 있어 혁신적”이라며 “신용카드는 사실상 마그네틱 리더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뤄 삼성 페이는 소비자와 비지니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갤럭시S6 엣지는 사용자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폰“이라며 "부드러운 느낌의 메탈과 양쪽 엣지 화면은 놀라울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무선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다.

또 전작인 갤럭시 S5 대비 1.5배 빠른 유선 충전 속도를 제공하며 소모 전력을 최적화하해 10분 충전으로 약 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모바일 업계 최초 14나노급 64비트 지원 모바일 프로세서, 최신 LPDDR4와 UFS 2.0 메모리를 탑재해 끊김 없이 빠른 속도와 강력한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577ppi(인치 당 픽셀수)의 5.1형 쿼드 HD 수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로 생동감 있는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최고 600cd/m2의 밝기를 지원해 밝은 야외에서도 보다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6 엣지'는 업계 최초로 양측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곡면 특유의 독특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연스런 입체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2GB, 64GB, 128GB 등 3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4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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