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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 인하로 철강 수요 개선 전망"

  • 송고 2015.03.02 11:37 | 수정 2015.03.04 08:49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중국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가 철강 수요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HMC투자증권은 중국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으로 그동안 이어져 온 중국 철강산업의 역성장세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달 1일부터 금융회사의 위안화 대출과 예금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내렸다. 이로써 중국의 1년 만기 대출 기준금리는 5.35%, 예금금리는 2.5%로 낮아졌다.

중국 철강수요는 지난해 9월부터 역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1월에는 철강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했다. 이는 중국 철강가격이 급락과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지난 2008년과 2012년 금리를 인하했을 때 철강 수요가 회복된 전례가 있다. 아울러 중국 정부가 지난달 11월에 잇따라 금리를 인하함으로써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될 전망이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고로업체들의 수익성이 지난 2월에 적자로 전환됐으나 향후 감산으로 가격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철강업종 투자심리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아울러 "중국 철강수요 회복이 서구 철강업체들보다 아시아 철강업체들에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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