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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월 35만9천982대 판매…전년 比 5.5% ↓

  • 송고 2015.03.02 15:12 | 수정 2015.03.02 15:19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가 2월에 근무일수 감소 여파로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가 부진했다.

현대자동차는 2월에 국내 4만6천859대, 해외 31만3천123대(CKD 제외) 등 총 35만9천9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5% 감소한 수치이다.

현대차는 2월 국내시장에서 전년보다 8.8% 감소한 4만6천859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총 7천306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특히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이 중 1천154대가 판매,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어 아반떼 6천717대, 그랜저 6천369대(하이브리드 모델 744대 포함), 제네시스 2천402대, 엑센트 1천340대, 아슬란 1천54대, 에쿠스 552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2만6천402대로 지난해보다 2.6% 줄었다.
 
SUV는 싼타페 4천892대, 투싼ix 1천751대, 맥스크루즈 694대, 베라크루즈 273대 등 전년대비 29.3% 감소한 7천610대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상용차가 전년보다 3.5% 감소한 1만606대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보다 11.4% 줄어든 2천241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2월 설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로 생산이 줄며 전체적으로 판매가 감소했다”며 “올해 내수시장에서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해 판매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외판매, 근무일수 감소로 국내공장수출 부진
 
2월 해외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0% 줄었다. 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수출 8만5천805대, 해외공장판매 22만7천318대 등 31만3천123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수출은 설 연휴로 인해 근무일수가 줄며 전년보다 12.6% 감소했다. 해외공장판매도 일부 공장의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1.7%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업체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며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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