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5] 소니, '엑스페리아Z4 태블릿·M4아쿠아' 공개

송고 2015.03.02 18:13 | 수정 2015.03.02 18:14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엑스페리아 Z4 태블릿, 10.1인치 2K 디스플레이 장착

엑스페리아 M4 아쿠아,1300만 전면·500만 후면 카메라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소니 모바일)은 현지시간으로 2일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MWC2015’에서 가볍고 얇은 10인치대 태블릿, 엑스페리아 Z4 태블릿(Xperia™ Z4 Tablet), 엑스페리아 M4 아쿠아를 공개했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10.1인치 2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햇빛이 강한 실외에서도 영화와 동영상을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몰입형 서라운드 음향 효과를 위해 강력한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 이동 중에 헤드폰을 연결하면 엑스페리아 Z4가 헤드셋의 종류와 스타일을 감지해 자동으로 설정을 조정하고 최적의 사운드를 생성한다.

고음질 오디오(HRA)가 고주파수의 사운드를 섬세하게 재생해 스튜디오 수준의 음질을 실현하며, DSEE HXTM 프로세싱으로 트랙의 오디오 품질이 고음질 오디오에 가깝게 향상된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고 고음질 무선 음악 청취를 위해 소니의 새로운 LDACTM 코덱을 탑재해 기존 블루투스 보다 3배 더 뛰어난 효율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의 후면에는 800만, 전면에는 51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PS4™ 리모트 플레이(Remote Play3)를 탑재함으로써 와이파이(Wi-Fi)를 통해 PS4에 연결하고 DUALSHOCK®4 를 이용하면 게임이 가능하다.

X10 LTE와 함께 초고속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810 옥타 코어 64비트 프로세서,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네트워크는 4G LTE를 지원한다.

특히 6천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스태미너 모드(STAMINA Mode)를 함께 사용하면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두께는 6.1mm, 무게는 393g로 얇고 가볍다. IP68 방수·방진4 기능을 탑재했으며 방수 처리된 캡리스(cap-less) USB 커넥터를 적용, 별도의 커버 없이도 방수가 가능하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오는 6월부터 4G LTE와 Wi-Fi 두 가지 모델로 전세계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 엑스페리아 M4 아쿠아는 중급형 스마트폰이다. 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M4 아쿠아는 소니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Exmor RS™ for mobile)’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F2.0의 조리개 밝기와 감도(ISO) 3200를 지원한다. 또한 전면에는 88도 넓은 화각의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 했다.

강화유리, 136g 무게와 함께 IP68 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하며 방수 처리된 캡리스(cap-less) USB 커넥터를 적용했다. 스냅드래곤 615 옥타코어 64비트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스태미너 모드(STAMINA Mode)와 울트라 스태미너 모드(Ultra STAMINA Mode)를 사용하면 더 오랜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의 토토키 히로키(Totoki, Hiroki) 사장 겸 CEO는 “우리의 성공은 핵심 스마트폰 사업에서만 전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사업 기회, 새로운 작업 방식에서 생겨날 것”이라면서 “우리가 어떤 도전을 마주칠지라도 우리는 흥분되고 재미있는 서비스와 제품들을 내놓을 것이며 이 변화무쌍한 시장에서 사업의 변동성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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