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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건설 심헌문화재단, 64명에 장학금 1억여원 전달

  • 송고 2015.03.03 08:41 | 수정 2015.03.03 08:42
  • 이소라 기자 (wien6095@ebn.co.kr)

지난 10년간 680여명에 약 10억원 지원

2015년도 심헌문화재단 장학금 수역식ⓒ모아건설

2015년도 심헌문화재단 장학금 수역식ⓒ모아건설

모아건설의 심헌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그랑시아 웨딩컨벤션 연회실에서 ‘2015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우수인재 대학생 31명을 포함한 장학생 64명에게 1억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박치영 심헌문화재단 이사장은 “모아건설 및 심헌문화재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자녀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보장해 우리 사회가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헌문화재단은 박치영 회장이 경영하는 모아건설에서 11억원의 재산을 출연해 지난 2005년 12월에 설립됐으며, 지난 10년간 680여명에게 약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재 약 43억원의 출연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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