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종합건설,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이달 분양

송고 2015.03.03 08:52 | 수정 2015.03.03 08:54
이소라 기자 (wien6095@ebn.co.kr)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1천103가구

개발호재 多…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

중흥종합건설은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 A4블록에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59㎡ 총 1천103가구 규모며,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는 물론 4베이(일부 타입) 위주 평면, 3면 개방형 설계(일부 타입) 등이 적용된다.

아파트 인근에는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학교가 신설 예정이며, 향후 사업지 500m 내에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웅천시장과 농협이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문지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위치한다. 남문지구는 주거지와 공단시설이 혼재된 108만8천㎡의 복합개발단지로 R&D(연구개발센터), 첨단제조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약 1만5천여 명의 종사자를 수용할 계획이다.

또 녹산산업단지, 신호산업단지, 부산 신항만 등 주요 공단지역 및 항만시설과 인접해 있어 약 12만여 명의 관련 종사자 및 거주자들을 배후수요로 가지게 된다.

남문지구는 부산과 창원을 잇는 중간 입지에 위치해 진해대로(2번국도)를 이용하면 진해구청을 10분대, 부산 하단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웅동IC가 오는 2016년에 개통 예정이라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문지구 인근에 위치한 웅동지구에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도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35억 달러를 투자해 폭스브랜드의 영화테마파크, 6성급 호텔, 카지노, 워터파크 등 해양레포츠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분양관계자는 “풍부한 산업단지 배후수요와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개발 등 미래가치가 높아 단지 주변 지역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퍼졌다”고 설명하며 “남문지구의 개발호재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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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종합건설, ‘진해 남문 시티 프라디움’ 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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