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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한국산 열연 반덤핑 '무혐의' 판정

  • 송고 2015.03.03 15:08 | 수정 2015.03.03 15:09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포스코·현대제철 등 현지 가격 경쟁력 상승 전망

한국산 열연코일에 대한 반덤핑 무혐의 판정이 내려졌다.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MITI)가 지난 2월말 열연코일(HRC)에 대한 반덤핑 조사 결과 한국산에 대해 무혐의 판정키로 발표했다고 3일 외교부가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MITI는 지난해 6월 18일자로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산 열연코일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 한국 기업은 연간 약 6천600만달러 규모의 열연코일을 말레이시아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내려진 예비판정에서 한국산 열연코일에 3.15-8.48%의 반덤핑 관세율이 책정됐으나 외교부와 업계의 긴밀한 공조와 노력을 통해 최종판정에서 무혐의로 번복됐다.

외교부 본부와 주말레이시아 대사관은 지난해 7월 한국 기업의 말레이시아 조사당국 면담을 주선했다. 올해 1월엔 수입규제대책반을 현지에 파견해 정부입장서를 제출하는 등 한국산 열연코일을 반덤핑 제재대상에서 제외시켜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반면, 이번 최종판정에서 중국산엔 2.49~12.19%, 인도네시아산엔 11.20%의 반덤핑 관세율이 확정됐다. 이번 최종판정으로 한국 기업이 경쟁국 기업보다 유리한 가격 조건을 갖추게 돼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확대 등 반사적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수입규제대책반을 중심으로 외국의 각종 수입규제 조치로 인해 우리 기업이 직면하는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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