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불황 돌파구 찾아라”…K-건설, 스타트업과 신기술 확보 ‘잰걸음’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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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개월 만에 2000선 등정…환율 4.4↓ 1천96.4원
- 송고 2015.03.03 15:59 | 수정 2015.03.04 15:33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5개월만에 2000선을 넘어섰다.
3일 코스피지수는 대외 훈풍에 힘입어 2000선 위에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이 이어지며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23%(4.57)오른 2001.38을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4천88만주와 5조3천10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기준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 30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개인이 24억원, 기관이 1천916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천867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3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운송장비, 철강금속, 종이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보험, 전기가스업, 금융업, 제조업, 화학, 운수창고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 건설업, 통신업, 증권,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기계, 서비스업, 유통업, 음식료품 등은 하락했다.
시총상위종목 중에서는 전일 급등했던 삼성전자는 0.35% 내린 141만8천원에 마감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2~3% 대로 오르며 자동차3인방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 POSCO, NAVER 등도 강세흐름을 보였다. 반면 SK텔레콤과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이 내렸다.
종목별로는 쌍방울이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 소식에 3.73% 상승했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해 438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52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3.83포인트 오른 625.64로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은 4.4원 내린 1천96.4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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