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8℃
코스피 2,748.71 2.89(0.11%)
코스닥 909.05 1.0(-0.11%)
USD$ 1348.4 -2.6
EUR€ 1453.0 -4.6
JPY¥ 891.0 -1.4
CNY¥ 185.8 -0.3
BTC 100,711,000 1,004,000(1.01%)
ETH 5,065,000 54,000(1.08%)
XRP 883.5 8(0.91%)
BCH 801,000 23,100(2.97%)
EOS 1,562 55(3.6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빙과업계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추진

  • 송고 2015.03.03 17:55 | 수정 2015.03.03 18:16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롯데제과, 빙그레 등 '바 타입'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협상중

빙과업계가 마이너스 성장 등 부진 탈출을 위한 복안으로 아이스크림 가격인상 추진에 나섰다. ⓒ롯데제과

빙과업계가 마이너스 성장 등 부진 탈출을 위한 복안으로 아이스크림 가격인상 추진에 나섰다. ⓒ롯데제과

햄버거, 음료 등 가공식품업계의 도미노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빙과업계의 아이스크림 가격인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빙그레, 롯데푸드 등은 공급가격 인상여부를 두고 협상에 들어갔다. 인상이 결정될 경우 이르면 이달 중 인상가격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인상폭은 6~16%정도 인상될 예정이며 주로 나무스틱의 바(bar) 타입 아이스크림 제품이 가격인상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롯데제과는 스크류바, 왕수박바, 죠스바, 메가톤바 등 11종의 가격인상이, 빙그레는 메로나, 비비빅, 엔초 등 14종의 가격인상이 예상된다.

롯데푸드는 보석바, 옛날아맛나, 돼지바, 알껌바 등 10종 제품을 10% 인상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두고 유통채널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인상 추진은 지난해 빙과업체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등 총체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공급가 인상일 뿐, 대부분의 매장에서 실시하는 할인행사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부분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8.71 2.89(0.1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1:35

100,711,000

▲ 1,004,000 (1.01%)

빗썸

03.29 11:35

100,583,000

▲ 1,182,000 (1.19%)

코빗

03.29 11:35

100,611,000

▲ 1,061,000 (1.0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