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863,000 2,989,000(3.29%)
ETH 4,488,000 98,000(2.23%)
XRP 751 40(5.63%)
BCH 700,800 24,100(3.56%)
EOS 1,156 62(5.6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U+, 카타르 통신사 오레두 그룹과 홈IoT 사업협력 MOU

  • 송고 2015.03.04 09:40 | 수정 2015.03.04 09:41
  •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홈IoT '맘카2' 카타르 수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사우드 빈 나세르 알 타니 오레두 최고경영자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LGU+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과 사우드 빈 나세르 알 타니 오레두 최고경영자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LGU+

LG유플러스가 MWC 2015에서 미래 전략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홈IoT(사물인터넷)를 앞세워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MWC 2015에서 카타르 1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오레두(Ooredoo)와 홈Io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LG유플러스 측에서 이상철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이, 오레두 측에선 사우드 빈 나세르 알 타니 오레두 최고경영자(카타르 왕자)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와 오레두는 이날 MOU 체결을 계기로 양사간 홈IoT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카타르시장을 타깃으로 LG유플러스의 맘카2 등 대표적인 자사 홈IoT 서비스 및 단말을 수출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안전과 에너지 등에 관한 홈IoT 패키지를 카타르 현지에 맞도록 지속 개발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오레두그룹이 소유한 다른 통신사에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는 등 양사간 홈IoT 글로벌 전략적 제휴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LG그룹 계열사간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하기로 하면서 서비스와 플랫폼을 수출하는 것과 관련해 LG전자도 여기에 최적화된 맞춤형 홈IoT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카타르 기반의 통신사업그룹인 오레두는 2006년 이후 중동아시아를 중심으로 16개국에 유무선 통신사업을 무섭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카타르에서만 가입자 300만명을 보유한 1위 이통사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이날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오레두그룹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데 대해 매우 기쁘다"며 "양사는 앞으로 홈IoT는 물론 LTE 및 5G에 대해서도 All-IP 컨버전스 서비스의 기술을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사우드 빈 나세르 알 타니 오레두 CEO도 "LG유플러스의 최신 이동통신 기술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말 차량용 미러링 서비스인 '카핑크(Car Link)'의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카링크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의 화면을 띄운 후 스마트폰의 소리를 들으며,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게 하는 미러링 기반의 서비스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5:08

93,863,000

▲ 2,989,000 (3.29%)

빗썸

04.20 15:08

93,694,000

▲ 3,037,000 (3.35%)

코빗

04.20 15:08

93,815,000

▲ 3,016,000 (3.3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