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은 4일 생보재단 회의실에서 서서울생명의전화(원장 김인숙)와 협약을 맺고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생보재단에서 지원하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사업은 금옥여자중학교, 화원중학교 등 서울소재 23개 중·고등학교 4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실천교육에 활용될 예정으로, 고위험군 학생 200여명에게는 미술과 연극을 활용한 심리치료도 지원된다.
교육은 2015년 상반기부터 시작되며, 해당 반의 전체 학생들이 모두 참여해 8회씩 정규 교육과정의 재량시간 및 창의적 체험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청소년 문제로 확산되는 청소년 자살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생보재단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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