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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꽃샘추위' 속 전국 '맑음'…“달보고 소원 비세요~”

  • 송고 2015.03.04 16:39 | 수정 2015.03.04 16:4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바람 잦아들고 하늘 맑아 보름달 관측 가능

정월대보름인 내일(5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하늘이 맑아 보름달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연합뉴스

정월대보름인 내일(5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하늘이 맑아 보름달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연합뉴스

정월대보름인 내일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아 보름달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 오늘 전국에서 시작된 꽃샘추위가 계속돼 오는 5일에도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로 오늘보다 높지만 여전히 춥겠고, 서울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지만 평년 기온을 밑돌겠다.

다만 내일 강한 바람은 잦아들겠고, 하늘이 맑아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 어디서나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금요일(6일)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해 주말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일 날씨, 추워도 맑아서 다행이다”, “내일 날씨, 바람 잦아 드는구나. 오늘 날아갈 뻔”, “내일 날씨, 여전히 꽃샘추위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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