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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미 원유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브렌트 60.55弗

  • 송고 2015.03.05 08:54 | 수정 2015.03.05 08:56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및 미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47달러 내린 60.55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최근 4개월물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보다 배럴당 0.02~1.20달러 하락했다.

WTI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미국 경기회복 및 미국 내 석유 개발기업 투자 감소 전망 등으로 전일보다 배럴당 1.01달러 오른 51.53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65달러 상승한 57.80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미국 원유재고 증가 및 미 달러화 강세는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 결과,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약 1천30만 배럴 증가한 약 4.44억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EIA가 1982년 8월에 원유재고 집계, 발표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이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85% 하락(가치상승)한 1.108달러/유로를 기록했다.

반면, 사우디 석유장관의 석유시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 이란 IAEA 대사의 강경발언 등은 유가 하락 폭을 제한했다.

사우디의 나이미 석유장관은 베를린에서 열린 독-아랍 우호협회 연설에서 석유수요와 공급이 곧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란의 IAEA 대사는 서방과의 핵 협약 기간(duration of agreement)에 대해 합의한 바가 없다고 발언했다. 이는 미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 협약 기간이 적어도 10년은 돼야한다는 발언에 대한 반박인 것.

또한, 미국 경기회복 및 미국 내 석유개발기업 투자 감소 전망 등은 유가 하락 폭을 제한하는 가운데, 특히 WTI 최근 4개월물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 Fed는 경기전망 보고서인 베이지 북을 통해 지난 1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기가 확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 석유 개발기업들이 자본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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