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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억원 투입해 '골목상권'과 상생 나선다

  • 송고 2015.03.05 15:00 | 수정 2015.03.05 15:01
  • 조호윤 기자 (hcho2014@ebn.co.kr)

녹색경영 노하우 바탕으로 지역 중소 매장 친환경 점포 개선작업 지원

롯데마트가 지역 중소형 유통 매장을 친환경 점포로 개선해 나가는 사업을 지원하며 골목상권과의 상생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 지정 제도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 12월 기준 86개의 매장을 녹색매장으로 지정 받아 온실가스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실제 매장 내 설치된 22만여 개의 고발열 조명을 저발열 LED 조명으로 교체해 연간 108억원 가량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감면 받게된 환경개선 부담금은 골목상권과의 상생 사업에 환원하기로 하고, 지난해 6월 환경산업기술원,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골목상권 중소형 유통매장의 친환경 점포화 사업 지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한해동안 충주, 익산, 부산, 평택 지역 나들가게 40여 곳에 LED 조명 교체 설치, 에너지 절감 노하우 전수 등의 지원 활동을 펼쳤다.

저발열 고효율의 LED 조명으로 교체 시, 에너지를 30~40% 가량 절감할 수 있어, 중소 유통매장의 장기적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골목상권 점주와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녹색상품 바로 알기, 그린카드 사용 등 녹색 교육 및 캠페인을 펼쳐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친환경 점포화 사업 활동을 통해 롯데마트가 지난해 골목상권 중소 유통 매장에 지원한 금액은 1억원 규모에 달한다.

롯데마트는 골목상권 친환경 점포화 사업 범위를 적극 확대해, 올 상반기에는 천안, 광주 지역 20여개 나들가게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유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녹색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형 매장이 친환경 점포로 탈바꿈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골목상권과의 상생은 물론 유통업체로서 친환경 소비 문화 선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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