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박지우(58) 전 국민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KB금융지주는 5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계열사인 KB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박지우 전 KB국민은행 영업본부 부행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박 내정자는 오는 26일 KB캐피탈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박지우 내정자는 서강대와 헬싱키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민은행 룩셈부르크 법인장, 반포지점장, 수신상품부장, 온라인채널부장,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 KB국민카드 부사장, 국민은행 고객만족본부 부행장과 영업본부 부행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KB사태로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물러나면서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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