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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호피앤씨 멕시코 법인, 4월 생산 개시

  • 송고 2015.03.06 10:29 | 수정 2015.03.09 08:08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생산규모 연 2만5천t… 현지 글로벌 완성차·부품업체에 제품 공급

포스코와 대호피앤씨의 합작법인인 멕시코 선재 가공센터 'POSCO-MVWPC'가 내달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멕시코 자동차 냉간압조용 선재(CHQ Wire)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포스코-대호피앤씨 합작법인 'POSCO-MVWPC'가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상업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POSCO-MVWPC의 연 생산규모는 약 2만5천t으로, 지분 구성은 포스코 57%, 대호피앤씨 30%, 포스코 아메리카 10%, 일본 산노하시 3% 등으로 이뤄져있다.

멕시코는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의 투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 일본 혼다와 독일 아우디 등이 투자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 닛산 등은 이미 주요 차종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와 대호피앤씨는 멕시코법인을 통해 현지에 위치한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에 CHQ Wire를 가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국에 이어 멕시코 시장 진출까지 완료한 포스코는 향후 CHQ Wire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포스코는 이미 세아특수강과의 합작법인인 포스세아선재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남통과 천진에서 각각 10만t 3만t 수준의 선재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와 세아특수강은 오는 2016년 말 가동을 목표로 태국에 신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을봉 세아특수강 대표는 올 초 철강협회 신년회에서 "현지 수요가의 니즈에 따라 태국 진출을 검토 중"이라며 "올 상반기 안으로 사업구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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