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서 마지막 인사 담긴 영상 공개
'킬미 힐미'의 차도현의 인격 안요나가 드라마 종영 후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제작진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극중 주인공 차도현(지성 역)의 종영인사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성은 '킬미 힐미' 7개의 인격 중 하나인 안요나의 어투로 "마지막 촬영이 요나의 모습일지 몰랐다"며 "'킬미 힐미'를 하면서 고생도 많이 하고 즐거운 일도 많았다.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정리가 안 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쉽기도 하고 조금 지치는 거 같기도 하다. 마지막 한주는 몸이 아플까봐 노심초사 하면서 촬영했다"며 "19회와 20회를 찍으며 딱 하나 아프지 말고 잘 마치자고 했는데 마지막 촬영까지 잘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성은 "'킬미 힐미'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요나도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었다. 오래오래 간직하겠다"며 "나에게도 '잘했다'고 한마디 하고 싶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킬미 힐미'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킬미 힐미' 종영, 이제 진짜 끝났구나" "'킬미 힐미' 종영, 이젠 볼 게 없네" "'킬미 힐미' 종영, 1회부터 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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