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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브라질 재정긴축 지연되면 신용등급 강등 불가피"

  • 송고 2015.03.24 16:57 | 수정 2015.03.24 16:58
  • 황세준 기자 (hsj@ebn.co.kr)

GDP 대비 재정수지 적자 확대·정부부채 규모 증가

브라질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24일 NICE신용평가는 현재 호세프 정부가 진행 중인 브라질 재정긴축 작업이 지연되면 신용등급 강등이 불가피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경제는 호세프 1기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로 스테그플레이션 상황이다. 올해 GDP 성장율은 0.7%에 불과할 전망이다.

GDP 대비 재정수지 적자는 2013년 3.2%에서 2014년 6.7%로 급속히 악화됐고 GDP 대비 정부부채 규모도 2013년 말 56.7%에서 2014년 말 63.5%로 증가했다. 재정 및 통화정책 긴축이 시급진 상황,

하지만 재정긴축 법안의 처리는 지연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시작했고 정부도 세수확대 및 지출 축소를 진행 중이지만 재정건전화 작업이 지연된다면 신용등급 강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NICE신용평가는 이미 지난 1월 브라질 정부의 경제정책 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브라질 정부신용등급의 등급전망을 Negative로 조정한 바 있다.

다만, NICE신용평가는 브라질 정부가 재정긴축과 관련된 의회의 지지를 적기에 얻어낼 경우 오히려 브라질 국채에 대한 투자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우호적으로 변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헤알화의 대미환율은 국제 광물가격과 브라질-미국간 인플레이션 격차에 따라 움직여 왔는데 국제 광물가격의 하락 추세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다.

NICE신용평가는 향후 브라질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의사 결정에 있어 재정긴축 작업의 원활한 진행 여부와 국제 광물시세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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