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1,092,000 1,930,000(1.95%)
ETH 5,073,000 47,000(0.94%)
XRP 901 17(1.92%)
BCH 813,600 37,900(4.89%)
EOS 1,520 7(-0.4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황금노선’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개통…수혜단지는?

  • 송고 2015.03.26 17:14 | 수정 2015.03.26 17:52
  • 이소라 기자 (wien6095@ebn.co.kr)

삼성동·잠실 일대 아파트 ‘눈길’…개발호재 시너지효과 기대

9호선 2단계 신설역 주변 아파트ⓒ부동산114

9호선 2단계 신설역 주변 아파트ⓒ부동산114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9호선 2단계 구간인 신논현~종합운동장 노선이 착공 7년만에 오는 28일 개통된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 삼성동·잠실 등 일대 아파트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9호선 2단계 구간에는 언주, 선정릉(분당선), 삼성중앙, 봉은사, 종합운동장(2호선) 역 등 총 5개 역사가 신설되며, 이번 개통으로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역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30분가량 단축된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국제교류 복합지구)에 따라 봉은사역과 종합운동장역 등 주변은 서울시의 대규모 개발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현대차그룹이 강남 삼성동 한전부지를 10조원에 인수하면서 또 한번 부각되기도 했다.

또 국제교류 복합지구 개발 계획에는 영동대로 지하화를 통해 복합환승시스템(봉은사역~삼성역 구간)을 구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복합환승시스템이 구축되면 KTX, GTX, 위례신사선(계획중)이 지나게 돼 교통 요충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이 일대 주변으로는 삼성동 IPARK를 비롯해 풍림1차와 2차, 래미안삼성1차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 또 종합운동장역 인근으로는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우성1.2.3차, 잠실엘스 등의 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통상 교통망이 확충되면 개발 발표와 착공, 개통시점에서 집값이 오르게 마련인데 최근에는 계속된 주택시장 침체로 개통 시점에서의 효과가 크게 반감됐다.

실제 최근 가까운 시점에서 개통한 신분당선(강남~정자, 2011년 10월)이나 분당선 연장(선릉~왕십리, 2012년 10월), 지하철7호선 연장(온수~부평, 2012년 10월 개통) 등 모두 개통시점에서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졌을 뿐 매매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다.

서울 등 수도권 내 지하철 구축이 성숙기에 접어든 데다 지하철 이외 BRT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의 발달과 자가차량을 이용하는 비중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주택시장 침체로 이전과 같은 개통 효과는 찾아 볼 수 없지만 지역적 특성과 노선에 따라 개통 효과가 다른 만큼 주변 새롭게 교통망 뚫리는 지역에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3:17

101,092,000

▲ 1,930,000 (1.95%)

빗썸

03.29 03:17

100,899,000

▲ 1,999,000 (2.02%)

코빗

03.29 03:17

100,985,000

▲ 1,945,000 (1.9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