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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키캔들 CEO 방한 “유사품, 불량유통 강력히 대응할 것”

  • 송고 2015.03.27 10:11 | 수정 2015.03.27 11:21
  • 유은정 기자 (apple@ebn.co.kr)

양키캔들

양키캔들

미국의 글로벌 기업 ‘자데그룹(Jarden coporation)’의 CEO ‘호프 마가라’가 최근 양키캔들 한국 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을 방문해 유사, 불량 상품 유통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arden’은 ‘양키캔들’을 포함해 각종 주방기구부터 아웃도어 제품까지 전 세계 12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한 대표적 소비재 기업으로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중의 하나다.

미국 양키캔들 CEO ‘호프’의 이번 한국 방문은 지난 2013년 회장단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호프’ 회장은 충주에 위치한 ㈜아로마무역 신축 물류센터를 비롯 수도권 인근의 ‘양키캔들’ 가맹점을 시찰한 후 향후 사업 방향 및 아시아 지역 프랜차이즈 전개 등 심도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국 향초 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양키캔들’의 유사 모조 상품이나, 불량으로 유통되는 상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브랜드 명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호프 회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향기를 사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나라”라며 “아시아 지역최우수 파트너인 아로마무역과 함께 직접적인 투자방식 외에도 OEM, 기술교류,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로마무역은 ‘양키캔들’ 한국공식수입원으로서 지난 2007년 국내에 향초를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2013년부터 가맹사업을 전개해 2년만에 전국 140여개 가맹점과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충주기업도시 단지내 1만7천358㎡(약 5천2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

아로마무역 임미숙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자덴그룹 양키캔들 회장단 방문을 계기로 국내에 올바른 향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며 “50여년간 명맥을 이어 온 미국 양키캔들의 제조 기술과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선진 향 문화를 국내에 접목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양키캔들 ‘호프’ 회장은 2009년부터 양키캔들에서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미국의 대표적 소비재 기업 ‘자덴 그룹(Jarden corporation)’이 ‘양키캔들’을 인수하면서 지난해 7월 대표로 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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