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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서울에어, 지켜보는 중”

  • 송고 2015.03.27 10:49 | 수정 2015.03.27 10:5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현재 유가보다 높게 보고 사업계획 짜

지창훈 사장ⓒ대한항공

지창훈 사장ⓒ대한항공

대한항공 측은 아시아나항공의 두번째 저가항공사(LCC) '서울에어' 설립에 대해 ‘지켜보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은 27일 열린 대한항공 주주총회장에서 기자와 만나 “대한항공은 이미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를 갖고 있다”며 “서울에어에 대해서는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4일 '서울에어' 설립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이에 대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은 최근 국토부에 "아시아나 제2의 LCC 설립을 막아 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는 상태다.

지창훈 사장도 이날 주총장에서 “저가항공사와 외국항공사의 한국 시장 진입, 항공사 간 견제 등은 영업이익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변동성이 큰 국제유가에 대한 대처방안도 언급했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100달러 선이 무너진 후 45~50달러를 오가는 중이다.

그러나 유가는 중동 이슈 등 국제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낮은 유가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날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반군 공습 사실이 알려진 후 WTI 기준 4.5% 상승한 51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창훈 사장은 이에 대해 “현재 유가보다 높은 선을 기준으로 잡고 사업 계획을 짜는 등, 유가 변동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는 조원태 부사장 재선임안을 비롯한 5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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