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1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4,805,000 882,000(0.94%)
ETH 4,542,000 57,000(1.27%)
XRP 763.9 30.9(4.22%)
BCH 728,100 31,900(4.58%)
EOS 1,194 53(4.6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해외건설, '중동은 끝났다'..."아시아 등 신흥시장이 해법”

  • 송고 2015.03.27 15:14 | 수정 2015.03.27 16:16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제11차 해외개발금융포럼’ 개최..."앞으로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야"

저유가 여파로 중동 지역의 공사 수주가 감소함에 따라 건설사들은 앞으로 아시아 등 신흥국가들로 사업 지역을 다각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중석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부장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1차 해외개발금융포럼’에서 “저유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올해 GCC 6개국의 석유수출 감소액이 3천억 달러로 예상되고, 이들 국가들이 적자 재정을 편성하면서 일부 프로젝트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2의 중동붐은 기대하기 힘든,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될 것”이라며 “해외건설은 그동안 중동에 힘입어 폭풍 성장해왔지만, 앞으로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부장은 향후 중동 시장에 대한 의존을 줄이면서, 아시아 등 신흥 시장으로 사업지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미얀마, 캄보디아 등 신흥 아시아 시장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건설사들은 해당 지역에 대한 선별 수주 등을 통해, 사업 지역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동 시장의 경우 하방 경직성이 큰 만큼 재정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걸프 협력국(GCC)를 중심으로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제2의 중동붐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부 차원에서는 ▲해외 진출 건설사들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신시장 개척 지원▲투자개발형 사업 역량 제고 등을 지원해, 해외 건설의 고부가 가치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1 01:14

94,805,000

▲ 882,000 (0.94%)

빗썸

04.21 01:14

94,633,000

▲ 802,000 (0.85%)

코빗

04.21 01:14

94,684,000

▲ 884,000 (0.9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