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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1천50억 금융지원

  • 송고 2015.03.30 14:00 | 수정 2015.03.30 11:13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차세대 글로벌 게임·핀테크·헬스케어 산업 육성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30일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총 1천620㎡)에 전국 여덟 번째로 출범했다.

이 센터는 총 89개 정부기관과 경기지역내 중소·벤처기업 등의 협력을 통해 IT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글로벌 게임·핀테크·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센터는 우선 IT 융합 신사업 창출을 위해 판교의 지리적 이점과 IT·SW산업기반을 활용해 경기도가 보유한 연구개발과 첨단산업 역량을 지역경제 활성화로연결하는 창조경제 혁신거점으로 역할을 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국내총생산 32.4%, 전국 제조업체의 28.7%(1위)가 위치한 산업생산 전진기지로 8천여 연구기관, 연구인력의 35%가 집중된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이 집적되어 있다.

경기센터는 차세대 글로벌 히트 게임을 육성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와 개발·검증, 투자유치, 출시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게임 대기업과 지원기관, 문화창조융합센터와 연계해 지원한다. 또 게임제작 도구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게임SW랩’과 개발된 게임을 실제 유통망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모바일 랩’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레마켓이나 해외 퍼블리싱 지원사업, 그리고 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 차이나 조이 등) 참여 등을 통해 국내외 마케팅도 지원한다.

금융·ICT기업·정부가 ‘핀테크 지원센터’를 구축해 창의적 핀테크 아이디어가 상용화되기까지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기업·우리·국민·하나 등 은행들과 BC·KB·삼성·신한카드, 그리고 KT와 코스콤 등 전산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헬스케어·보육분야를 특화시키기 위해 청소년 비만관리 시범사업과 안심보육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의 혁신센터와 해외 창업투자기관 등을 연결해 혁신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전국 혁신센터의 유망 벤처기업 정보를 DB화해 해외투자자의 혁신센터 창업현황 파악시 편의성을 제공한다. 경기센터와 캐텉펄트(영국), 와이라(스페인), 오렌지팹(프랑스) 등 해외유명 창업지원기관과 미국의 포메이션8, 스톰벤처스, 월든 등 벤처캐피탈이 제휴해 스타트업 공동발굴과 프로그램 교환 등의 협력체계도 마련한다.

이미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1천50억원의 투·융자 자금도 조성됐다.

게임·IoT·핀테크 분야의 중점 투자를 위해 KT그룹이 100억원, 중기청 모태펀드 180억원, 투자자 및 금융기관이 70억원 등 총 3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전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펀드 200억원, 기보와 신보의 보증기금을 연계해 총 500억원을 융자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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