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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15 서울모터쇼' 체험형 기술전시장 선봬
- 송고 2015.03.30 11:12 | 수정 2015.03.30 11:13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2015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504m²규모의 개방형 전시장을 마련해 현재 양산 중인 핵심 부품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개발한 각종 신기술을 체험형 시뮬레이터와 대형 정보단말기를 통해 소개한다.
전시장에 마련된 시뮬레이터는 실제 차량의 운전석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으로 가상 화면을 통해 미래 자율주행차량의 근간이 되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 체험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제동, 조향, 램프, 오디오 등 각종 부품들을 전시하고 곳곳에 설치된 대형 정보단말기를 통해 각 제품들을 직접 구현해보면서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차량용 레저용품과 각종 애프터마켓 튜닝용품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전시물 외에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장 2층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는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주니어공학교실이 매주 주말동안 실시된다.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은 차선유지보조장치(LKAS), 태양광자동차, 장애물 인식 자동주행 차량 만들기 수업을 통해 자동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다양한 기술들이 더 많은 고객들과의 소통 기회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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