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 예판' 4월1일, 이통3사 불꽃경쟁 '예고'

송고 2015.03.30 13:57 | 수정 2015.03.30 13:58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SKT, 공식 출시일보다 이틀 빠른 배송

KT, '분실·파손 보험' 특징 살려

LGU+, 다이아몬드 반지 경품 눈길

'갤럭시 S6', '갤럭시 S6 Edge(엣지)' 예약판매를 앞두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미 비공식 예약 접수를 시작한 이통3사는 본격 예약접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4월1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예약가입을 시작한다.

SKT 자사 모델이 갤럭시S6 예약가입을 소개하고 있다. ⓒSKT

먼저 SKT는 갤럭시S6 및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예약가입을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온라인 신청 고객들은 8~9일 양일 간 단말을 배송 받게 되며, 별도 방문 없이도 10일부터 자동 개통된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을 자사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와 전국 4천여 개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가입 신청기간은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는 6일 24시까지다. 오프라인 매장 예약가입은 9일 24시까지이다. 온라인 예약가입은 5천명 한정이다.

특히 SKT는 예약 가입 신청 후 4월 10일~13일 사이 개통 완료자에 한해 삼성 정품 무선 충전 패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한다. 단, 블루(갤럭시S6)와 그린(갤럭시S6엣지)모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 예약 안내에 참여한 고객 중 10명은 추첨을 통해 기어 VR2를 제공한다.

KT 자사 모델들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예약가입을 소개하고 있다. ⓒKT

KT도 전국 올레매장 및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을 통해 나선다. 공식 예약가입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다.

4월 1일부터 9일까지 예약가입 후 4월 13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무선충전패드'와 함께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특히 KT는 갤럭시S6, 엣지를 자사를 통해 개통 시, 올레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할부원금의 최대 15%할인, 포인트파크 등 제휴포인트 무제한 할인, 슈퍼 세이브카드 최대 36만원 할인 등도 제공한다.

또 최근 인기 여행지인 '그리스'를 비롯 해외, 국내 여행시 사용 가능한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2명)' 및 25만원 상당의 명품 '몽블랑 플립커버(1천200명)'의 경품 추첨기회도 주어진다.

LGU+는 경쟁사와 같은날 전국 LGU+ 매장 및 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예약가입을 진행, 출시 이후 순차 개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LGU+는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예약 가입 고객 전원에게 삼성 정품 무선충전 패드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통 완료한 예약가입 고객이 별도의 프로모션 응모 사이트에 접속해 4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체험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1명), 갤럭시 S6(3명), 갤럭시 S6 엣지(3명), 블루투스 스피커(20명), 2인 영화예매권(200명), 커피교환권(1천명)을 제공하는 'U+매장에서 갤럭시S6 사진 찍으면 다이아몬드가 내 손 안에!'이벤트도 예약가입 기간인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갤럭시S6 국내 출고가는 32GB기준 갤럭시S6 85만8천원, 갤럭시S6 엣지 97만9천원으로 점쳐지고 있다.

LGU+ 자사 모델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예약가입을 소개하고 있다. ⓒ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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