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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혁신8번째’ 초점은 ‘게임·핀테크·IoT’ 기업은 100억투자 ‘KT’

  • 송고 2015.03.30 14:00 | 수정 2015.03.30 13:42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8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 판교서 출범, IT기반 융합기능 핵심

중기에 1천억 투입… 전국 창조센터와 연계, 글로벌진출 플랫폼 역할

IT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의 거점 지역이 탄생됐다. 지역은 경기도 판교, 신산업의 초점은 ‘게임·핀테크·IoT’ 활용, 그리고 중심기업은 IT를 핵심으로 삼고있는 KT가 중축이 된다.

KT의 판교는 지리적 이점에 더해 총 1천50억원을 투입, IT와 문화·금융·바이오기술 융합으로 차세대 글로벌 게임·핀테크·IoT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나서게 된다. KT는 여기에 100억원을 투척했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30일 과천청사 기자실에서 ‘IT기반 융합 신산업 육성, 글로벌 진출 베이스캠프’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업무를 중심으로 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를 이날 전국에서 8번째로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현재 정부와 기업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금융의 핀테크,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헬스케어, 그리고 문화로 밀고 있는 게임산업에 맞춰졌다. 여기에 위치까지 수도권에 자리하게 돼 기존 7개 혁신센터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비전과 추진전략.ⓒ미래창조과학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비전과 추진전략.ⓒ미래창조과학부

브리핑 이후 이날 판교공공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황창규 KT그룹 회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김종덕 문체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체 IT업체의 48%가 경기도 소재하고 있고, 판교소재 상장 게임관련 기업매출이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우선 경기센터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총 1천620m2(약 490평) 규모로 조성되고, ▲IT 융합 신산업 창출의 거점 ▲전국 혁신센터와 해외투자자를 연결하는 창업·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의 중심이란 목적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허브 역할을 맡게된다.

주요기능은 ‘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에 맞춰진다. 판교의 지리적 이점과 IT.SW산업기반을 활용해 게임, 핀테크, IoT 활용 헬스케어 신산업 창출 지원이 첫번째다.

우선 IT에 ‘문화’를 융합, 차세대 글로벌 히트 게임 육성에 나선다.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글로벌게임허브센터, 판교SW융합클러스터 등이 주축이 돼 아이디어 공모→ 개발 및 검증→ 투자유치→ 출시에 이르는 전과정을 이들이 연계 지원한다는 것.

또 게임 제작 도구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게임 SW랩’, 개발된 게임을 실제 유통망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모바일 랩’을 구축·운영한다.

IT에 ‘금융’이 더해지는 혁신적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금융사, ICT기업, 기업, 정부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한 ‘핀테크 지원센터’를 구축, 창의적 핀테크 아이디어가 상용화되기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은행으로는 기업, 우리, 국민, 하나, 신한, 농협 등이, 카드사에는 BC, KB, 삼성, 신한이, 전산유관기관에는 KT와 코스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방향은 금융 접목가능성·사업성·시장성 상담을 통해 1:1 멘토링 및 기술자문에 이어 법률.행정 지원, 자금조달 연결, 판로개척 지원 순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IT’에 ‘건강·보육’을 결합한 헬스케어·보육분야 특화 IoT 창업·성장 촉진이 세번째다.

건강보육분야 IoT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발, 병원,연구소 등과 연계해 1:1 멘토링, 개발테스트환경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현재 이와 관련 연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KT, MS, 한국바이오협회 등이 협력 MOU를 체결했고, 올레샵과 경기도 수출전시회(G-FAIR) 등을 활용한 국내외 진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외 기능으로 ▲웨어러블 단말기를 통해 활동량을 모니터링, 맞춤형 운동 및 식이 프로그램 제공 ▲차량관제,CCTV,웨어러블 단말기 등을 통해 어린이의 위치 및 안전 상태 등 실시간 확인 등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두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용 된다.

협력기관 글로벌 네트워크 현황.ⓒ미래창조과학부

협력기관 글로벌 네트워크 현황.ⓒ미래창조과학부

하지만 경기센터의 목표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창조경제 글로벌 진출 플랫폼’이다.

창조경제의 글로벌 진출 허브가 되기 위해 전국 혁신센터와 해외 창업투자기관 등을 연결, 혁신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창업투자기관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만나는 글로벌 창구를 만들고, 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해외 전시회에 나가는 다양한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이곳에서 투·융자 총 1천50억원 조성된다.

게임, IoT, 핀테크 분야 중점 투자를 위해 KT그룹이 100억원, 중기청 모태펀드 180억원, 투자자 및 금융기관 70억원 등 총 350억원이, 여기에 전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펀드 200억원, 그리고 보증기금 연계 융자 지원 총 500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경기센터는 다양한 협력에도 나선다. 이에 총 89개 기관, 경기지역내 중소·벤처기업,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등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상태다.

한편 이날 판교공공지원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황창규 KT그룹 회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김종덕 문체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한 외교사절(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경기 지역 국회의원 및 국내외 경제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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