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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이란 핵협상 타결 기대감 등에 하락...브렌트 56.29弗

  • 송고 2015.03.31 08:53 | 수정 2015.03.31 08:54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국제유가가 이란 핵협상 타결 기대감과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 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0.19달러 내린 48.68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브렌트 선물유가는 0.12달러 떨어진 56.29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2.42달러 급락한 53.95달러에 거래가 형성됐다.

이란 핵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이란과 'P5+1'의 이란 핵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외무차관은 "합의안 도출이 가능하다고 본다"라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일부 사안에서의 이견이 해소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핵협상 타결로 대이란 제재가 해제될 경우, 일일 100만 배럴 수준에 머물러 있는 이란의 원유 수출량이 일일 250만 배럴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 증가 전망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에너지정보회사 젠스케이프사는 27일 기준 미 쿠싱지역의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약 20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경우, 미 쿠싱지역 원유재고는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한편, 미 달러화 강세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51% 하락(가치상승)한 1.083달러/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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