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5명 수용, 앱으로 실시간 소통
LS그룹은 맞벌이부부, 워킹맘 등 임직원들을 위해 안양 LS타워 인근에 LS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1일 밝혔다.
LS 어린이집은 LS전선·LS산전·LS엠트론 등 LS타워 입주사 임직원들의 자녀 중 만 1세에서 5세까지 최대 7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연령별 교실 4개와 실내·외 놀이터 등 지상 2층 건물로 안양 LS타워 건너편 연구단지 내에 준공됐다.
개원식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등 3사 대표와 민경호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등 대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집 내부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운영시간은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다. 각 반과 생활 시설에는 CCTV 15대를 설치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부모와 교사간 의견 소통이 가능토록 했다.
구자열 회장은 "임직원들이 회사를 믿고 자녀들을 맡기는 만큼 끊임없이 교육의 질과 환경 등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밝게 자라려면 교사들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교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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