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천492억원…185% 증가
롯데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흑자전환에는 실패했다.
31일 롯데건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지난해 매출은 4조4천665억원으로 전년(4조3천363억원) 대비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천492억원으로 전년(524억원) 대비 185%,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475억원으로, 전년(-1천643억원) 대비 71% 감소하기는 했지만 적자가 지속됐다.
롯데건설은 “영업이익은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감소로 증가했지만, 지난해 영업외 비용 증가로 인해 47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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