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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게 1/10 줄인 고용량 'V낸드 SSD' 출시

  • 송고 2015.04.01 08:47 | 수정 2015.04.01 08:54
  • 박슬기 기자 (SeulGi0616@ebn.co.kr)

'mSATA·M.2' 모델 7종…울트라슬림PC 사용자 겨냥 '850 EVO' 53개국 시판

삼성 V낸드 SSD '850 EVO' 울트라슬림 PC용 신규 라인업인 'mSATA 모델'(오른쪽)과 'M.2 모델'.ⓒ삼성전자

삼성 V낸드 SSD '850 EVO' 울트라슬림 PC용 신규 라인업인 'mSATA 모델'(오른쪽)과 'M.2 모델'.ⓒ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노트북 PC에 들어가는 저장장치의 크기와 무게, 소비전력을 대폭 줄인 최신형 SSD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V낸드 SSD '850 EVO'의 울트라슬림 PC용 신규 라인업인 'mSATA 모델' 4종과 'M.2 모델' 3종 등 총 7개 종류의 제품을 한국, 미국, 중국 등 세계 53개국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mSATA(미니SATA)는 'SATA 국제협회'에서 지정한 저장장치 규격(크기:30x50mm)으로 울트라슬림 PC에 주로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mSATA 모델을 1TB, 500GB, 250GB, 120GB 등 총 4종으로 선보인다.

M.2(엠닷투)는 울트라슬림 PC에 최적화된 초슬림 저장장치 규격(크기:22x80mm)으로 삼성은 500GB, 250GB,120GB 등 3종 출시했다.

앞서 작년에 출시된 데스크탑 PC와 노트북용 '850 EVO'에 이어 울트라슬림 PC용 '850 EVO'의 출시로 울트라슬림 PC 사용자들도 더 빠르고 큰 용량의 V낸드 SSD로 자유롭게 교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번 'mSATA'와 'M.2' 모델은 무게가 각각 최대 9그램과 7그램으로 기존 2.5인치 SSD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SATA SSD 최고 수준인 초당 540메가바이트·500메가바이트이다.

특히 터보라이트(TurboWrite) 기능으로 8만8천IOPS(Input Output Per Second, 아이옵스)의 임의쓰기 속도와 9만7천IOPS의 임의읽기 속도를 낼 수 있어 고속 데이터 저장과 복잡한 멀티태스킹 작업도 더욱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대기모드에서 최신 초절전 회로 규격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기존보다 97% 줄인 2밀리와트(mW)로 대폭 절감했다.

초절전 회로규격 : L1.2규격(Common-mode Keepers off) 또한 'mSATA SSD'의 1테라바이트/500기가바이트 제품은 5년 간의 사용을 보증하고 매일 80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150TBW(Total Byte Written)을 보장하며 높은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3D V낸드 SSD 라인업으로 소비자용 SSD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용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언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전무는 "850 EVO의 풀 라인업으로 모든 PC 사용자들이 V낸드 SSD만의 장점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500기가바이트 이상의 고용량 제품의 판매 비중을 더욱 늘려 소비자용 SSD 사업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더 높은 용량의 SSD 라인업을 출시해 SSD 시장의 고용량 시장을 선도하고 프리미엄 메모리의 성장세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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