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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신개념 인터넷 ‘안쓰면 할인’ 요금제 출시
- 송고 2015.04.01 09:42 | 수정 2015.04.01 09:44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현대HCN 직원이 안 쓰면 할인 받는 신개념 인터넷 ‘안쓰면 할인’ 요금제를 알리고 있다.ⓒ현대HCN
이제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은 날은 인터넷사용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인터넷을 안쓴날 할인을 해주는 요금제가 출시된 것이다.
현대HCN은 1일 국내 최초로 안쓴 날은 할인해 주는 신개념 인터넷 요금제인 ‘안쓰면 할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쓰면 할인’은 동일한 요금을 매월 똑같이 내야만 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안 쓰면 안 쓰는 만큼 할인해 주는 신개념 요금제다.
현대HCN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안쓰면 할인’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최소 2천원에서 최대 6천원까지 요금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은 한달간 사용한 인터넷 사용일수를 기준으로 적용되며, 크게 3개 구간으로 금액을 산정한다. 20일 이하 사용시 4천원 또는 6천원 할인, 21~25일 사용시 2천원 또는 3천원 할인, 26일 이상 사용 시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안쓴 날을 산정하는 기준은 고객의 개인장비(PC, 유무선 공유기 등)가 0~24시 사이에 off되어 있었는지 여부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기존에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합리적인 인터넷 요금제인 ‘안쓰면 할인’을 시작으로 케이블의 인터넷 경쟁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거기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HCN은 ‘안쓰면 할인’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고객에게 VOD쿠폰 10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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