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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국민은행장 “우문현답-수익성 높이기 현장경영 강화”

  • 송고 2015.04.01 09:40 | 수정 2015.04.01 13:05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윤종규 KB국민은행장은 1일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약화되는 수익성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날 직원 조회사에서 “기준금리 인하와 주택대출시장 수익성 악화, 계좌 이동제 시행 등의 환경변화는 중장기적으로 은행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뜨거운 냄비 속의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경영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NIM(순이자마진)이 하락하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우량고객 유치 노력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며 “본부는 정밀한 고객분석과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 제공을 통해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행장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의미의 ‘우·문·현·답’을 강조하며, 톡톡튀는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가 KB의 운명을 바꿀 수 있도록 1천200여 영업점이 건의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은행 점포 운영에 있어 ‘자율과 책임’의 조화도 강조했다.

윤 행장은 “아래로 부터 ‘보텀 업(Bottom-up)' 방식의 점포 운영체계 정착이 리딩뱅크 위상을 회복하는 지름길”이라며, “이러한 방식은 KPI 목표 배정방식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략·성과관리·인사·상품·채널·교육 등 경영시스템과 사고방식, 행동도 현장과 고객중심으로 바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선배들의 말처럼 ‘한번 마음 먹으면 반드시 이루어내는 것’이 KB의 진짜 저력”이라며, ”KB스타즈 농구단이 보여준 의지와 열정과 투혼을 생각하면서 2분기도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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