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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놀라운 회사"라고 극찬한 워렌 버핏, 주식 전량 매각

  • 송고 2015.04.01 09:40 | 수정 2015.04.02 15:14
  • 조재범 기자 (jbcho@ebn.co.kr)

포스코 지분 4.5%(394만주) 지난해 4~6월 중 매각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포스코 지분 전량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4월부터 6월 중 포스코 보유 지분 4.5%(394만7천555주)를 매각했다.

매각 경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특정 주주에게 블록딜 형태로 매각하지 않고 장내에서 내다판 것으로 추정된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007년 주당 15만원대에 포스코 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당시 포스코 주가를 감안하면 최소 80%~100% 대에 이르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식 매각과 관련 철강산업이 예전만큼 시장 성장성이 크지 않다는 판단하에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버핏은 성장성은 높은데 주가는 낮은 기업을 골라 투자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모 펀드를 통한 투자인 만큼 지분 매각 사실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 주가는 검찰 수사 여파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스코 주가는 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0.82% 내린 24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 주가가 25만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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