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4월 1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헝가리산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을 시중가 대비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15일 전국 104개 점포에서 ‘헝가리산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 싱글 사이즈(150*200cm)를 9만9천원에, 더블(180*210cm) 사이즈를 11만9천원에 판매한다.
‘구스다운 베개솜(50*70cm)’을 1만9천900원에, ‘솔리드 이불커버 베이지/블루’ 싱글(160*210cm) 사이즈와 퀸(200*230cm) 사이즈를 각 3만8천900원, 4만9천900원에 선보인다. 라텍스 베개 및 매트리스 전품목 20%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롯데마트가 겨울철이 아닌 4월 봄철에 이렇듯 구스다운 이불을 판매하는 것은 네트워크 소싱(Network-Sourcing)을 통해 연중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고품질의 구스다운 이불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다운(Down) 공급량의 최대물량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 덕다운의 가격이 전년 대비 30~35% 가량 하락함에 따라, 중국산 구스다운과 유럽, 헝가리산 구스다운의 가격도 20~3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 2월 저렴해진 헝가리산 구스다운을 수입하는 한편, 3월 중국 현지 공장의 비수기에 구스다운 이불을 생산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에 선보이는 구스다운 이불은 필파워 600이상의 헝가리산 구스다운 솜털 80%, 깃털 20%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다운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하는 ‘다운 프루프(Down-proof)’ 가공을 통해, 관리도 용이토록 했다.
지난 해 롯데마트의 ‘일반 이불’ 매출은 2013년 대비 1.7% 가량 감소한 반면, ‘구스다운 이불’ 매출은 22.3% 늘었다.
박지원 롯데마트 수예MD(상품기획자)는 “롯데마트 창립 17주년을 맞아 네트워크 소싱을 통해 연중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구스다운 이불을 선보인다”며 “필파워 600이상의 헝가리산 프리미엄 구스다운을 솜털 80%, 깃털 20% 비율로 구성해 고객들의 쾌적한 수면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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