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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월 1만2천870대 판매…전년 比 2.2% ↓

  • 송고 2015.04.01 14:47 | 수정 2015.04.01 15:41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쌍용차

ⓒ쌍용차

쌍용차가 3월에 티볼리와 뉴 코란도 C에 힘입어 내수에서는 선전했지만, 러시아 루블화 가치 하락 등 신흥국에서의 수출 감소로 전년 대비 판매가 소폭 줄었다.

쌍용자동차는 3월 내수 7천719대, 수출 5천151대 등 총 1만2천87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실적이다.
 
이러한 실적은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월 대비 32.4% 증가하며 지난해 12월 (12,980대) 이후 3개월 만에 월 판매 1만2천대 수준을 회복한 것이다.
 
3월 내수 판매는 7천대를 넘어서며, 지난해 12월(8천261대)이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1.9%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티볼리가 여전히 호조세를 보이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1월 2천312대, 2월 2천898대에 이어 3월 수출 물량 선 대응을 위해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2천827대가 판매됐다. 뉴 코란도 C는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1천847대가 팔렸다. 두 차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판매가 부진했다.

3월 수출은 티볼리가 본격적으로 수출을 개시하며 지난해 10월(6천143대) 이후 5개월 만에 5천대 판매를 넘어선 5천151대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63.4%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3월 1천771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티볼리’는 벨기에, 영국, 스페인, 칠레 등 유럽과 중남미 각국으로 수출되며 6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2만5천여대의 티볼리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신흥 시장 개척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내수 판매가 7천대를 넘어서는 등 내수 상승세와 함께 티볼리가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하며 판매가 다시 1만2천대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티볼리의 본격적인 수출과 함께 지역별 론칭 행사 등을 통해 국내외 SUV 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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