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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토요타, 넓은 실내공간 확보 ‘프리우스V’ 출시…3천880만원

  • 송고 2015.04.02 08:50 | 수정 2015.04.02 08:01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가 기존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에 이어 새롭게 ‘프리우스V’를 추가하며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한국토요타는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프리우스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는 ‘프리우스V’는 지난해 LA오토쇼를 통해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2011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프리우스V’ 의 제품 개발 콘셉트는 ‘Prius Global Space Concept’이다. 프리우스 이후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비와 친환경성에 가족 전체가 탑승하기에 충분한 넓은 실내공간,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넉넉한 트렁크를 갖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에 대한 전 세계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프리우스 대비 전장과 전고, 전폭이 각각 165mm, 95mm, 25mm 크다. 이미 3세대 프리우스를 통해 세계적으로 기술의 우수성이 증명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차체확장으로 공차중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7.9km/L(복합기준)의 뛰어난 연비를 달성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92g/km으로 2015년부터 새롭게 적용된 100만원의 정부 보조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

 
특히 프리우스V의 강점은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이다.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뒷좌석에는15mm씩 12단계로 조절되는 시트 슬라이드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채택했다. 신장 185cm 승객도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사이의 공간도 넉넉하게 구성했고 뒷좌석 시트는 60:40으로 분할이 가능하다
 
또 공간 활용을 강조한 모델인 만큼 968L(자체조사, 2열 시트 폴딩 시 1천905L)의 트렁크 용량은 SUV와 맞먹는다.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가족들에게 긴 화물을 편리하게 적재하는데에도 매우 편리하다.
 
디자인의 핵심은 토요타 패밀리임을 암시하는 킨 룩(Keen look)이다.

전면에 바이 빔 LED(Bi-Beam LED)와 수직방향으로 적용된 LED 주간주행등이 장착됐다. 엔진후드에서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까지 물 흐르듯 이어지는 ‘Air Management’ 방식을 통해 높은 수준의 공기역학적 성능(Cd계수 0.29)을 실현했다.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

 
실내 천장에는 파노라마 루프를 기본 장착해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특히 경량구조물을 채택하고, 수지(Resin) 루프를 차체에 직접 접착함으로써 약 17kg의 중량 감소 효과를 달성해 연비 및 안전성에 기여했다.
 
센터페시아에는 크기가 커진 버튼 및 균형감 있는 디자인, 주행과 관련된 버튼을 운전자 주변에 위치시켜 조작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업계 최고의 품질로 한국 고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토요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해 7인치 디스플레이와 연동했다.
 
ECB(전자제어브레이크 시스템), HAC(경사로 밀림방지장치) 등 첨단옵션을 포함, 다양한 안전 사양이 기본 장착된 점도 강점이다. 실제 프리우스V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5년 최우수등급(Top Safety Pick+) 수상모델 발표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토요타는 ‘2015 프리우스V’의 가격을 3천88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연비에 뛰어난 실내공간, 파노라마 루프와 LED 헤드램프,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각종 옵션은 빠지지 않으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며 “친환경 보조금 100만원을 포함, 기존 하이브리드에 제공되는 다양한 세제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돼 패밀리 하이브리드 모델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과 함께 토요타가 지향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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