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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상수지 64억4천만달러…36개월째 흑자행진

  • 송고 2015.04.02 09:02 | 수정 2015.04.02 13:48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경상수지가 36개월째 흑자행진을 지속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9% 증가한 64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월의 65억8천만달러보다는 흑자폭이 줄었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1986년 6월부터 3년 2개월 동안 이어진 최장 흑자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커졌다.

한은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올해 경상수지가 흑자가 사상 최대치인 94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연간 흑자는 892억달러였다.

지난 2월에도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상품수지에서 수입은 332억7천만달러로 작년 2월보다 21.9% 감소했고, 수출은 406억달러로 15.4% 줄었다.

수출입 감소폭이 커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9월 이후 5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당시 수입은 22.8% 줄고 수출은 17.3% 감소했다.

상품수지는 73억2천만달러 흑자로 1월의 66억9천만달러보다 커졌다. 서비스수지는 20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여행수지 개선에 힘입어 전월의 23억8천만달러보다는 축소됐다.

급료·임금과 투자소득이 포함된 본원소득수지의 흑자 규모는 배당수입 감소 등으로 전월의 29억달러보다 14억달러로 축소됐다. 이전소득수지는 2억2천만달러 적자로, 전월 적자폭(6억2천만달러)보다는 감소했다.

상품·서비스 거래가 없는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의 유출초(자본이 국외로 나간 것) 규모는 55억4천만달러로 1월의 82억4천만달러보다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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