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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등기이사 평균 보수 5억7천…김우진 LIG손보 전 부회장 1위

  • 송고 2015.04.02 11:12 | 수정 2015.04.03 09:15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보험회사 등기이사들의 1인당 평균보수액은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CEO는 김우진 LIG손보 전 부회장이었다.

2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보험사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8개 보험사가 46명의 등기이사에게 지급한 보수총액은 261억7천400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보수는 5억6천900만원으로, 생보사 평균은 5억5천100만원, 손보사는 5억8천800만원으로 손보사가 1천900만원 더 많았다.

삼성화재의 등기이사 1인당 평균보수는 14억7천500만원으로 보험업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이 13억2천700만원으로 전체 2위, 생보업계 내에선 1위에 올랐다.

현대해상의 평균 보수는 8억6천6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고, 메리츠화재와 교보생명이 각각 8억2천900만원, 6억3천300만원으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동양생명과 동부화재는 6억1천800만원, 6억500만원이었다. 미래에셋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5억9천300만원, 5억3천500만원이며, 코리안리가 4억9천1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KDB생명은 3억9천300만원, LIG손보가 3억5천800만원이었다. 이 밖에 한화손보(3억3천500만원), 롯데손보(3억2천100만원), 흥국생명(3억1천400만원), 동부생명(2억5천200만원), 흥국화재(1억4천600만원), DGB생명(1억3천500만원)이 상대적으로 하위권을 차지했다.

▲김우진 LIG손보 전 부회장 작년 연봉 1위

보험사 CEO들의 작년 연봉도 공개됐다. 10억원을 넘긴 경영진은 7명이며 특히 임기 만료 후 퇴직금이 합산되면서 수십억원의 보수를 받은 대표도 있었다.

LIG손보는 김우진 전 부회장에게 37억5천2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작년 손보사 보수 중 최고 액수다. LIG손보는 김 전 부회장의 퇴직금으로 34억4천600만원을, 급여와 상여금으로 3억600만원을 지급했다.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은 연봉 16억5천400만원 중 11억원을 상여금으로 받았다. 동양생명 측은 “당기손익, 결산변수, RBC비율 등을 고려해 2014년 경영진 성과보상 재원 산출 및 지급(안)을 보상위원회에서 결정했다”며 “대표이사로서 회사업무를 총괄해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 송진규 전 대표는 지난해 15억6천만원을 받았으며 이 중 퇴직금으로 7억6천만원, 성과급으로 6억7천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작년 15억3천300만원을 받았다. 이중 급여로 8억4천만원, 상여금 및 인센티브로 6억7천200만원을 지급받았다.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이 받은 1억3천500만원 중 급여는 8억4천600만원이며 상여금으로 5억8천900만원이 지급됐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급여 7억5천만원, 상여금 6억4천400만원으로 지난해 14억2천9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난해 8억3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로는 4억8천800만원을, 상여금으로는 3억4천800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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