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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CCFI]1천 포인트선 무너지나…1천10.39

  • 송고 2015.04.02 11:14 | 수정 2015.04.02 11:15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상하이항운교역소

ⓒ상하이항운교역소

하락세로 돌아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다시 2%대의 낙폭을 보이며 1천 포인트선 붕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일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주간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종합지수는 전주(1천34.29) 대비 2.3%(23.9) 떨어진 1천10.39를 기록했다.

유럽 항로는 3.5% 하락한 1천208.52를 기록했으며 지중해 항로도 5.1% 떨어진 1천320.95를 기록했다.

북미 항로는 중국~북미 서안이 2.4% 하락한 980.5를 기록한데 이어 중국~북미 동안도 1.1% 떨어진 1천298.4를 기록했다. 남미 항로는 4.6% 하락한 778.86을 기록했다.

아시아 항로는 중국~한국 항로가 0.3% 떨어진 665.4를 기록한 반면 중국~홍콩 항로는 3% 오른 644.51, 중국~일본 항로도 0.7% 상승한 697.88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페르시아만과 홍해를 향하는 항로는 0.4% 오른 1천17.98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홍콩 OOCL로부터 2만1천1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달 2일 2만100TEU급 선박 4척을 수주하며 세계 최초로 ‘2만TEU급 시대’를 열어젖힌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들어 2만TEU급 이상 선박만 총 10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머스크라인(Maersk Line)은 최근 중국 코스코조선소(COSCO Shipyard)에 3천6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을 발주했다.

머스크라인이 컨테이너선 발주에 나선 것은 지난 2011년 대우조선해양에 1만8천TEU급 선박 20척을 발주한 이후 처음으로 향후 추가 발주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소렌 스코(Soren Skou) 머스크라인 최고경영자는 “향후 5년간 선복량 및 컨테이너 확대, 기존 선박의 성능 개선 등에 1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말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옵션 3척 포함)과 3천400TEU급 내빙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CCFI지수는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고 상하이항운교역소가 집계하는 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로, 1998년 4월13일 처음 공시됐다. 1998년 1월1일 1천포인트를 기준점으로 시작한 CCFI지수는 세계 컨테이너시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한 지수이자 중국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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