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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인피니티 “아시아지역 성장 놀라워…Q50 핵심 모델”
- 송고 2015.04.02 15:11 | 수정 2015.04.02 15:1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딜러 네트워크 확대·차종 간 균형 잡힌 성장·라인업 확장 가속화
2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 브리핑에 참가한 데인 피셔 아시아·오세아니아 총괄과 이창환 세일즈 마케팅 총괄이 새롭게 공개된 'Q70L'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EBN
[고양=최다현 기자] 인피니티는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 브리핑을 갖고 글로벌 탑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인 피셔 인피니티 아시아·오세아니아 총괄은 이날 브리핑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2014년 인피니티는 전 세계적으로 18만6천대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특히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은 95%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피셔 총괄은 이어 “인피니티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제품 경쟁력 증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며 “그 중에서도 핵심 모델은 Q50”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시장에 대해서는 “지난 2005년 법인을 설립한 후 인지도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친밀감을 주고자 꾸준히 노력했다”며 “올해부터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이 독립 지역으로 격상되는 등 그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선보인 Q50은 한국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스펙과 가격, 사이즈, 파워트레인을 가져 한국에서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를 넘겨 받은 이창환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도 “인피니티는 딜러 네트워크 확대, SUV와 세단의 균형 잡힌 성장, 라인업 확장 가속화를 통해 질적 성장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플래그십 세단 Q70의 롱 휠 베이스 버전인 ‘Q70L’을 공개하고 한국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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