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IM 플래닝 세션' 개최, 추진계획·회사별 프로젝트 공유
포스코가 최근 서울-포항-광양-장가항을 영상으로 연결해 그룹사 POSTIM (POSCO Total Innovation Methodology)플래닝 세션을 개최했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오준 회장은 “POSCO the Great 구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 포스코(Innovation POSCO)’이고, 이를 실행하는 방법론이 POSTIM이다. POSTIM의 각 구성요소인 PWS, QSS+, SWP에 대해 각 그룹사에서도 정확하게 의미를 이해하고, 실행에 옮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보만리(牛步萬里) 즉, ‘소의 걸음으로 천천히 가면 만 리도 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큰 목표를 향해 끈기있게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사장, 혁신부서장, PWS(Project-based Working System)·QSS+(Quick Six Sigma Plus)·SWP (Smart Work Place)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올해 포스코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을 그룹사에 본격 확산시킬 계획이다.
총 22개 그룹사를 확산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PWS·QSS+·SWP의 각 구성요소에 대한 용어나 기준은 전 그룹사에 동일하게 적용하되, 운용방법 및 인력 규모는 그룹사별 여건을 고려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을 비롯한 22개 그룹사 사장은 2015년 POSTIM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회사별 대표 프로젝트를 공유함으로써 PWS를 통한 초과이익 창출 의지를 다졌다.
포스코는 전반적인 POSTIM 운영 경험을 토대로 그룹사별 맞춤형 컨설팅 및 세부 운영 매뉴얼을 제공하고, 혁신전문가 포럼 등을 개최해 그룹사가 POSTIM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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