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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장윤정, 음치 출연자 듀엣 요청에 "어떻게 부르니"
- 송고 2015.04.17 09:28 | 수정 2015.04.17 09:2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소리 나처럼 낮춰" 도움 줬지만 숨길 수 없는 실력…'허탈'
장윤정은 지난 1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가요제 헌터'와의 듀엣 무대를 진행했다.ⓒ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 화면 캡처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가수 장윤정이 일반인 출연자인 '연봉 5천 가요제 헌터(이하 '가요제 헌터')'의 노래 실력에 경악했다.
장윤정은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여러 가요제에서 상금을 싹쓸이 했다'고 말한 가요제 헌터를 최종 1인 실력자로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요제 헌터는 장윤정의 히트곡 '초혼'의 도입부 부분이 흘러나오자 매우 불안정한 톤으로 노래를 부르며 음치임을 드러냈고, 이에 장윤정은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어 MC 이특은 "노래 같이 불러야 한다"고 장윤정에게 말을 붙였고, 장윤정은 "이걸 어떻게 부르니. 너 같으면 부르겠니"라고 답하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윤정은 특유의 가창력으로 노래를 리드하면서 듀엣 무대를 수습하기 위해 가요제 헌터에게 "소리를 나처럼 낮춰봐라"라고 도움을 줬지만, 가요제 헌터는 숨길 수 없는 실력을 드러내며 장윤정에게 허탈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장윤정, 노래 잘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장윤정, 많이 놀랐죠", "너의 목소리가 보여 장윤정, 가요제 헌터와 듀엣 잘 봤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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