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17일 대치동 본사에서 열린 CCM(소비자중심경영) 멘토링 협약식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최규복 대표를 비롯, 정대표 한국소비자원 원장, 멘티기업 및 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한킴벌리는 ㈜위닉스, ㈜W푸드마켓, ㈜미리디아이에이치, 디케이산업㈜ 등 멘티 기업 4곳과 협력회사 4곳을 대상으로 CCM 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및 자사의 CCM 운영 벤치마킹, CCM 인증 평가 등을 지원하게 된다.
1970년 창립된 유한킴벌리는 고객만족이라는 개념이 희박하던 1972년부터 간호장교 출신자를 채용하여 올바른 제품사용 교육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일찍이 실천해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4회 연속 CCM 우수기업 인증을 받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이 기업 문화로 정착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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